벳조이

  •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K리그1 광주, 홈구장 잔디 문제로 ACLE 경기 용인서 개최

컨텐츠 정보

본문

광주FC 아사니 선제골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17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ACLE) 스테이지 1차전 광주FC와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경기. 광주 아사니(7)가 전반전에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4.9.17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홈 경기장 잔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치르게 됐다.

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예정된 광주와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과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은 광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울산 HD도 23일 비셀 고베(일본)와 3차전을 홈인 울산문수경기장이 아닌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AFC가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울산문수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경기를 치를 수 없는 수준이라고 봐 다른 경기장을 써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프로연맹 관계자는 밝혔다.

지난달 17일 광주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의 강호 요코하마 F.마리노스를 7-3으로 격파했다.

하지만 당시에도 잔디 상태가 열악하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존 허친슨 요코하마 감독대행은 "잔디에 문제가 있었다. AFC가 선택한 것이지만, 그 부분에 대한 책임을 따지기보단 결과에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울산문구경기장에서 울산을 1-0으로 꺾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의 오니키 도루 감독도 "선수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싶어 한다. 그런데 이 그라운드가 선수들이 경기를 즐기기에 충분한 수준이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나마 울산은 기존 홈 경기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경기를 치르는 터라 고베전 대비에 지장이 없지만 광주는 사실상 원정 경기와 같은 조건을 감수해야 하는 어려움에 부닥쳤다.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용인미르스타디움까지 거리는 230㎞가 넘는다.

광주의 이정효 감독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홈 경기장과 훈련장의 잔디 상태에 대한 아쉬움을 공개적으로 표현해왔다.

광주 구단도 잔디 관리에 손을 놓은 게 아니다. 입찰을 통해 전문 업체를 선정해 관리를 맡긴 상태지만 잔디 문제 해결은 요원하다.

잔디를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문제가 불거진 곳이 광주와 울산만은 아니다.

FC서울이 홈 경기장으로 쓰는 서울월드컵경기장도 잔디 문제로 예정된 A매치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이 오는 15일 이라크와 벌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차전 홈 경기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달 23일 실사에 나선 끝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를 치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는 결론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