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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홈런공장' 라팍 괜찮을까? 2023 피홈런 7개에서 2024년 29개로 급증...피안타도 많아지고 ERA도 2점대에서 3점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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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 라이온즈파크(라팍)는 '홈런공장'이다. 2024년 정규시즌 에서 무려 216개의 홈런이 나왔다. 경기당 3개가 터진 셈이다.

2024 플레이오프 1, 2차전이 열린 라팍에서 삼성 타자들은 LG 트윈스 투수들을 상대로 8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자 LG 팬들이 라팍이 홈런이 양산되는 구장이기 때문이라고 빈정댔다. 잠실구장에서는 외야 플라이가 될 타구가 라팍에서 홈런이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8개 중 2개 정도는 잠실에서는 홈런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 타구였다.

그 2개 때문에 승부가 결정난 것은 아니지만, LG 팬들은 라팍에서의 홈런을 평가절하했다.

이에 삼성 팬들은 발끈했다. 그렇다면 LG 타자들은 왜 라팍에서 홈런을 많이 치지 못했냐고 비아냥댔다.

잠실에서 열린 3차전에서 이 같은 논쟁이 격화했다. 삼성 윤정빈의 홈런성 타구가 펜스 앞에서 잡히자 LG 팬들이 다시 '라팍런'을 거론했다. 윤정빈의 타구가 라팍에서는 홈런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타구가 넘어갔다면 경기는 1-1 동점이 될 수 있었다.

이에 앞서 삼성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는 파울 홈런을 2개나 쳤다. 이 중 하나는 비디오판독을 했을 정도로 아슬아슬했다. 일부 팬은 이 타구도 라팍이었다면 폴대를 때리는 홈런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삼성이 야심차게 영입한 후라도는 키움 히어로즈에서 2년 활약했다. 2022년 그는 7개의 홈런만 맞았다. 피안타도 183.2이닝동안 164개를 허용했다. 평균자책점(ERA)은 2.65였다.

그런데 2년 차인 2024시즌 그의 피홈런 수는 19개로 급증했다. 피안타는 190.1이닝동안 185개였다. ERA도 3.36으로 올랐다.

이는 KBO 타자들이 후라도에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특히 피홈런이 많아졌다는 점에서 삼성 팬들은 다소 우려스러운 눈치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삼성 내야 수비가 탄탄해 피안타와 ERA에서 유리할 수도 있다는 낙관론도 있다.

후라도의 활약에 승부를 건 삼성. 그가 라팍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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