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김민재, 전반기 최종전서 팀 승리 견인... 올 시즌 전 경기 선발 출장

컨텐츠 정보

본문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5-1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 선수. 사진은 지난 11월 26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끝나고 세리머니를 하는 모습.
ⓒ EPA/연합뉴스

'괴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올 시즌 전반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며 강철 체력을 과시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라이프치히전에서도 83분 동안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라이프치히와의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11승 3무 1패(승점 36)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기를 1위로 마감했다.

김민재 83분 활약... 뮌헨, 대량 득점으로 승리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다니엘 페레츠가 골문을 지키고, 콘라드 라이머-다요 우파메카노-김민재-알폰소 데이비스가 포백을 형성했다. 중원은 요주아 키미히-레온 고레츠카, 2선은 마이클 올리세-자말 무시알라-르로이 사네가 포진했으며, 최전방은 해리 케인이 자리했다.

경기 시작한지 30초가 채 되지 않아 선제골이 나왔다. 상대의 공격을 끊어낸 뒤 케인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오른쪽에서 낮게 패스를 깔아줬고, 쇄도하던 무시알라가 마무리지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분 라이프치히 역습 상황에서 김민재가 오펜다를 막기 위해 달려드는 과정에서 완전히 뚫렸다. 빠르게 질주하던 오펜다의 낮은 크로스를 세슈코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가했다. 전반 9분 무시알라의 헤더, 12분 우파메카노의 헤더는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전반 25분 라이머가 올리세에게 스루패스를 찔러주며 공격의 창조성을 더했다. 이후 올리세가 돌려준 낮은 크로스를 라이머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6분에는 키미히까지 득점 레이스에 나섰다. 중원에서 직접 공을 잡고 전진하던 키미히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성공시켰다. 전반 내내 이렇다 할 대응을 하지 못한 라이프치히는 무기력하게 대량 실점을 내준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후반 3분 공격에 가담한 김민재가 올리세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7분 사네, 12분 올리세의 연속 슈팅이 골문 밖으로 향했다. 후반 21분 케인의 패스에 이은 사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으며, 22분 케인의 결정적인 슈팅마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3분 라이머 대신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를 넣으며 중원에 포진했다. 키미히가 오른쪽 풀백으로 이동함에 따라 3선은 파블로비치-고레츠카 조합으로 구성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30분부터 다시 득점포를 재가동했다. 데이비스의 스루패스를 받은 사네의 왼발슛이 라이프치히 골문에 꽂혔다. 후반 33분에는 오른쪽에서 키미히의 얼리 크로스를 데이비스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후반 38분 에릭 다이어와 교체됐다. 다이어와 함께 하파엘 게헤이루, 마티스 텔이 들어왔다.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42분 케인을 빼고 토마스 뮐러를 투입하며 체력 안배에 힘썼다. 추격의 동력을 잃은 라이프치히는 무기력하게 뮌헨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결국 경기는 바이에른 뮌헨의 5-1 대승으로 종료됐다.

김민재, 성공적인 전반기 시즌 마감...전성기 기량 회복

뱅상 콤파니 신임 감독 체제로 2024-25시즌에 돌입한 바이에른 뮌헨은 리그에서 13경기 연속 무패를 내달리며 선두를 질주했다.

그러나 지난 14일 마인츠와의 리그 14라운드에서 이재성에게 멀티골을 내주고 1-2로 패하며, 무패 행진이 깨졌다. 최근 주춤하는 사이 지난 시즌 우승팀 레버쿠젠에게 바짝 추격당하는 신세가 됐다.

그래서 리그 4위 라이프치히와의 전반기 최종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 것은 긍정적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무려 5골을 폭발시키며 시원한 승리를 챙겼다.

이날 김민재는 경기 초반 판단 실수로 실점의 빌비를 제공했지만 이후 굳건하게 후방을 지키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83분 동안 터치 80회, 패스 성공률 93%, 슈팅 1회, 롱패스 성공 4회,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1회, 리커버리 5회, 공중볼 경합 성공 5회(83% 성공률)을 기록했으며, 파울은 한 차례도 범하지 않았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자마자 전반기 동안 주전으로 활약했지만 후반기 경기력 저하로 인해 후보로 밀린 바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조차 언론 인터뷰를 통해 비난을 받을만큼 아쉬움을 남긴 첫 시즌이었다.

올 여름 뱅상 콤파니 감독 부임 후 꾸준하게 기회를 부여받으며 과거의 전성기 기량을 회복한 김민재는 결국 올 시즌 전반기 전 경기 선발 출전이라는 결과물을 남겼다.

특히 이 기간 동안 A매치 한국 대표팀 차출이 무려 세 차례였다. 장거리 비행과 시차 적응 등의 문제로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작은 부상을 안고 매 경기를 소화한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전반기 시즌임에 틀림없다.

2024-25 독일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알리안츠 아레나, 독일 뮌헨 - 2024년 12월 21일)
바이에른 뮌헨 5 - 무시알라 1' 라이머 25' 키미히 36' 사네 75' 데이비스 78'
라이프치히 1 - 세슈코 2'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