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파죽의 14연승 기세는 어디에' 시즌 최대위기→"후보 선수 경기 왜 못 뛰는지 알아야"... 감독의 이례적 작심 비판[수원 현장]

컨텐츠 정보

본문

[스타뉴스 | 수원=박건도 기자]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3라운드에서 선수들에게 전술 지시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경기를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이 그간 왜 못 뛰었는지 알았을 것 같다."

마르첼로 아본단자(54) 흥국생명 감독이 이례적인 비판을 남겼다.

흥국생명은 2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3라운드에서 현대건설에 세트 스코어 0-3(12-25, 21-25, 16-25)으로 완패했다.
개막 후 14연승 기세가 확 꺾였다. 흥국생명은 지난 17일 정관장전에 이어 현대건설전에서도 무릎을 꿇으며 선두 추격을 허용했다. 어느새 2위 현대건설과 불과 승점 3차이다.

일방적인 패배였다. 흥국생명은 그렇다 할 반격도 제대로 시도하지 못한 채 무너졌다. 아본단자 감독은 3세트 중 에이스 김연경(36)까지 교체하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김연경(가운데)이 스파이크를 시도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불과 3일 만의 경기였기에 후보 선수들도 고루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해봤다. 결과는 참패였다. 주포 투트쿠(25)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었다.

경기 후 아본단자 감독은 작심 비판을 날렸다. 그는 '선수들이 지쳐 보였다'라는 질문에 "아포짓 스파이커가 없었다는 게 변명이 되지 않는다. 이런 태도나 경기력으로 지면 안 된다"며 "경기를 많이 뛰지 않던 선수들을 기용해봤다. 왜 못 뛰었는지 알았을 것 같다"고 강하게 말했다.

현대건설전 전반적인 경기력에 대해서는 "보셨다시피 별로였다. 배구에 대해 논할 게 많이 없다. 특징이 보이질 않는 경기를 했다. 분명 바뀌어야 한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경기 전부터 아본단자 감독은 앞으로 경기 일정에 우려를 표했다. 정관장전 패배 이후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아본단자 감독은 "이틀 전 경기 후 훈련할 시간도 충분치 않았다"며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다. 아포짓 없이 이긴 경기가 지난 몇 시즌 간 몇 번이나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팀으로서 경기를 잘 치러야 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쉴 틈이 없다. 흥국생명은 4일 뒤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를 위해 김천 원정을 떠난다. 28일에는 GS칼텍스와 홈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투리노 다니엘레(오른쪽) 코치와 아본단자 감독.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