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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황희찬, 'UCL 우승 팀 이적' 다시 한번 거절하나…울버햄튼, 차기 사령탑에 '친한파' 페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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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황희찬(28)이 원점에 섰다. 게리 오닐 감독을 경질한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새로운 감독을 선임했다.

울버햄튼은 19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토르 페레이라(56) 알 샤바브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15일 오닐 전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물어 사령탑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후 울버햄튼은 알 샤바브에 바이아웃(방출 조항) 지불 의사를 표하며 페레이라와 접촉을 이어왔고, 그 결과 4일 만에 차기 사령탑 선임이 확정됐다.

울버햄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강등 1순위 후보로 꼽힌다. 16경기를 치른 현시점 2승 3무 11패(승점 9)를 거두며 19위로 처졌다. 17위 레스터 시티(3승 5무 8패·승점 14)와 격차는 5점이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선수단 분위기 역시 쇄신이 필요하다. 울버햄튼은 요 근래 선수들이 감정적인 모습을 숨기지 못하며 상대 코칭스태프 및 선수와 충돌하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다. 전 주장 마리오 르미나의 경우 오닐 전 감독에게 대들어 완장을 내려놓았다.
페레이라는 대한민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알 아흘리 시절 석현준, 페네르바흐체 SK 시절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알 샤바브 시절 김승규를 지도한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울버햄튼에서 황희찬과 만나며 네 번째 한국 선수를 지도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페레이라는 포르투갈 출신으로 포르투갈, 그리스, 튀르키예, 독일, 브라질 등 다양한 무대를 경험해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처음이지만 풍부한 경험이 울버햄튼의 '강등 탈출'을 이끌 수 있다는 평가다.

제프 시 회장은 "페레이라를 새로운 감독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 그는 다양한 리그에서 성공을 거둔 존경받는 지도자다. 앞으로 팀에 신선한 접근 방식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금은 구단에 도전적인 순간이다. 중책을 맡은 페레이라에게 감사를 전한다. 우리는 그가 팀을 정상궤도로 이끌 것이라는 신뢰를 갖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맷 홉스 단장도 흡족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비토르는 경험이 풍부하고 뛰어난 감독으로 최고 수준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능력을 보여줬다. 그가 울버햄튼에서 자신의 전문지식을 어떻게 활용할지 기대된다"며 내년 겨울 이적시장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황희찬의 거취 또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영국 매체 '몰리뉴 뉴스'는 과거 보도를 통해 "황희찬은 애초 이적 불가 대상 중 한 명이었지만 이제는 적절한 이적료 제안이 들어온다면 매각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 매체 '르10스포츠'는 프랑스 유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팀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황희찬에게 다시금 관심을 드러냈다고 강조했지만 울버햄튼에 페레이라가 부임한 이상 모든 요소가 원점부터 재평가될 전망이다.

사진=울버햄튼 원더러스 인스타그램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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