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AD 21P-18R'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꺾고 2연승 질주 (20일 결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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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다양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친 레이커스가 2연승에 성공했다.
LA 레이커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골든 원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3-100으로 승리했다.
앤서니 데이비스가 21점 18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25점 5어시스트, 르브론 제임스가 19점 7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반면 새크라멘토는 디애런 팍스가 26점 5어시스트,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18점 12리바운드 9어시스트, 말릭 몽크가 17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1쿼터는 레이커스의 흐름이었다. 리브스가 외곽에서 3점슛으로 득점을 올렸고, 데이비스가 골밑을 장악하며 손쉽게 공격했다. 여기에 제임스와 맥스 크리스티 등 다양한 선수들이 추가로 득점에 가담하며 1쿼터에만 37점을 올렸다. 37-28, 레이커스의 우위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새크라멘토가 추격에 나섰다. 팍스가 선봉에 나서며, 특유의 속공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여기에 식스맨 몽크의 외곽포까지 터지며 새크라멘토의 화력이 폭발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리브스와 제임스가 꾸준히 득점을 올렸으나, 새크라멘토의 화력을 저지하지 못했다. 62-58, 레이커스의 우위로 전반이 종료됐다.
3쿼터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다. 새크라멘토는 사보니스의 골밑 득점과 더마 드로잔의 일대일 기술을 통해 득점을 올렸고, 레이커스는 디안젤로 러셀과 리브스의 외곽슛, 여기에 데이비스의 골밑 득점으로 맞섰다. 어느 팀도 좀처럼 추격하거나, 점수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팽팽한 승부 끝에 86-80으로 레이커스가 앞선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레이커스가 승기를 잡았다. 리브스와 데이비스가 꾸준히 득점을 올리며 레이커스의 공격을 이끌었으나, 반면 새크라멘토는 팍스와 드로잔이 침묵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점수 차이는 두 자릿수 이상으로 벌어졌고, 레이커스는 남은 시간을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하며 승리를 챙겼다.
2024년 12월 20일 NBA 경기 결과
(11승 17패) 디트로이트 119-126 유타 (6승 20패)
(17승 12패) 올랜도 99-105 오클라호마시티 (21승 5패)
(4승 21패) 워싱턴 123-114 샬럿 (7승 20패)
(21승 6패) 보스턴 108-117 시카고 (13승 15패)
(7승 21패) 토론토 94-101 브루클린 (11승 16패)
(18승 9패) 휴스턴 133-113 뉴올리언스 (5승 23패)
(14승 13패) 샌안토니오 133-126 애틀랜타 (14승 14패0
(19승 9패) 멤피스 144-93 골든스테이트 (14승 12패)
(17승 10패) 댈러스 95-118 클리퍼스 (16승 12패)
(14승 12패) 피닉스 111-120 인디애나 (13승 15패)
(14승 12패) 미네소타 107-133 뉴욕 (17승 10패)
(13승 15패) 새크라멘토 100-113 레이커스 (15승 12패)
(9승 18패) 포틀랜드 126-124 덴버 (14승 11패)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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