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 아이콘 유저 로그인
벳조이 스포츠 TV 바로가기
먹튀사이트 제보시 위로금 최대 10,000P 즉시 지급!

벳조이만의 스포츠존!

최신 스포츠 관련 정보를 함께 공유합니다.
벳조이에 다양한 정보를 만나보세요.

"日 캡틴=벽돌" 인생 역전했다, 센터백 변신에 'POTM'까지→동료들 '칭찬 폭탄'

컨텐츠 정보

본문

사진=엔도 SNS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센터백으로 변신한 엔도 와타루. 그간의 설움을 잊는 활약을 펼치며 세간의 찬사를 받았다.

리버풀은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 사우샘프턴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노리는 리버풀. 아르네 슬롯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슬롯 감독은 파격적인 선택을 가져갔다. 그간 출전 기회를 주지 않았던 엔도 와타루를 선발 기용했는데, 포지션이 센터백이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슬롯 감독은 로테이션 선수를 대거 투입하며 선발 선수들에게 휴식을 보장했다.

로테이션을 가동했음에도 강력한 리버풀이었다. 리버풀은 전반 24분 누녜스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전반 32분에는 엘리엇의 쐐기골까지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그렇게 전반은 리버풀의 2-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14분 카메론 아처에게 실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잘 지켜내며 2-1 승리를 가져온 리버풀이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날 경기에서 주목받은 이는 득점자가 아니었다. 바로 센터백으로 변신한 엔도였다. 엔도는 최종 수비라인에서 지능적인 커트로 상대의 공격을 차단했고, 안정감 있는 빌드업까지 선보였다. 지난 시즌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보였던 좋은 활약을, 센터백 자리에서도 그대로 이어간 엔도였다. 

수치로도 증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엔도는 90분을 소화하며 패스 정확도 93%(79/85), 태클 성공률 100%(4/4), 지상 경합 성공률 100%(8/8), 차단 1회,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4회 등을 기록했다. 매체는 엔도에 평점 8.0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끝내 대회 공식 최우수선수(POTM)의 몫까지 엔도에게 돌아갔다.

리버풀 동료들 또한 혀를 내두르며 극찬했다. 엔도는 경기 직후 개인 SNS에 승리를 기념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동료들은 댓글창을 통해 칭찬 세례를 날렸다. 라이언 흐라번베르흐는 "벽돌", 커티스 존스는 "기계"라는 짧은 단어로 엔도의 활약을 조명했다. 켈러허는 벽돌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찬사를 보냈다.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낸 엔도다. 엔도는 초반부터 슬롯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외면 받았다. 프리미어리그(PL) 출전 시간이 20분에 불과할 정도였다. 결국 이적설까지 돌았지만, 엔도는 리버풀에 남아 싸우겠다는 의지를 꾸준하게 표명했다. 슬롯 감독은 일찍이 사우샘프턴전 엔도의 기용을 시사했었는데, 엔도는 착실하게 준비해 주어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내며 눈도장을 찍는 데 성공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스포츠존 on스포츠존 홈 off 토토존 off토토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