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키 양키스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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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물 투수 MLB 입단 협상… 오타니의 다저스도 눈독 들여
원조 ‘악의 제국’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올해 LA 다저스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뺏긴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미국 진출을 선언한 일본 괴물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23)와 협상을 앞두고 있다. 19일 미국 매체들은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내년 1월 사사키 초청을 받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우리에게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시먼은 “양키스타디움이 그의 안방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2020년 일본 프로 무대에 데뷔한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NPB)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20세 5개월)한 특급 투수. 주무기는 192㎝ 큰 키에서 나오는 최고 165㎞ 강속구에 150㎞에 육박하는 낙차 큰 스플리터다. MLB 사이트는 다음 시즌 FA(자유계약) 선수 중 사사키를 3위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프로 4시즌 통산 소화 이닝이 394와 3분의 2이닝에 그쳐 내구성에 문제를 삼는 전문가들이 있다.
지난 11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선언한 사사키는 내년 1월 24일까지 45일 동안 MLB 구단들과 협상을 벌인다. 사사키는 만 25세 미만에 해당되기 때문에 FA(자유계약선수)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만 할 수 있다. 2년만 기다리면 FA 신분으로 고액 계약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더 빨리 MLB 무대에 서는 쪽을 선택했다. 오타니 쇼헤이(30)도 같은 방식으로 미국 무대를 밟았다. 다저스와 뉴욕 메츠 등 다른 구단들도 공공연히 사사키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내부 FA 최대어 후안 소토(26)를 놓친 뒤 투수 맥스 프리드(30)를 8년 2억1800만달러(약 3160억원)에 계약하고,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30)와 MVP 출신 코디 벨린저(29)를 영입했다.
원조 ‘악의 제국’이 몸을 풀기 시작했다. 올해 LA 다저스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뺏긴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가 미국 진출을 선언한 일본 괴물 우완 투수 사사키 로키(23)와 협상을 앞두고 있다. 19일 미국 매체들은 브라이언 캐시먼 양키스 단장이 “내년 1월 사사키 초청을 받아 캘리포니아주에서 만나기로 했다”며 “우리에게 기회가 생겨서 행복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캐시먼은 “양키스타디움이 그의 안방이 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2020년 일본 프로 무대에 데뷔한 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NPB) 최연소 퍼펙트게임을 달성(20세 5개월)한 특급 투수. 주무기는 192㎝ 큰 키에서 나오는 최고 165㎞ 강속구에 150㎞에 육박하는 낙차 큰 스플리터다. MLB 사이트는 다음 시즌 FA(자유계약) 선수 중 사사키를 3위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잦은 부상으로 프로 4시즌 통산 소화 이닝이 394와 3분의 2이닝에 그쳐 내구성에 문제를 삼는 전문가들이 있다.
지난 11일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을 선언한 사사키는 내년 1월 24일까지 45일 동안 MLB 구단들과 협상을 벌인다. 사사키는 만 25세 미만에 해당되기 때문에 FA(자유계약선수)가 아닌 ‘국제 아마추어’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만 할 수 있다. 2년만 기다리면 FA 신분으로 고액 계약을 노려볼 수 있었지만 더 빨리 MLB 무대에 서는 쪽을 선택했다. 오타니 쇼헤이(30)도 같은 방식으로 미국 무대를 밟았다. 다저스와 뉴욕 메츠 등 다른 구단들도 공공연히 사사키에 대한 관심을 내비치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양키스는 내부 FA 최대어 후안 소토(26)를 놓친 뒤 투수 맥스 프리드(30)를 8년 2억1800만달러(약 3160억원)에 계약하고, 마무리 투수 데빈 윌리엄스(30)와 MVP 출신 코디 벨린저(29)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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