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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캡틴' 브루노, 2연속 퇴장에 입 열었다..."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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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최근 2경기 연속 레드카드를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캡틴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 위치한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F)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FC 포르투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포르투전에 앞서 페르난데스는 '악몽'을 겪었다. 바로 지난달 30일 열린 토트넘 홋스퍼전 0-3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된 것. 0-1로 끌려가던 전반, 퇴장 당했기 때문이다. 전반 42분 토트넘의 역습 상황, 제임스 매디슨이 드리블을 통해 전진했다. 이에 페르난데스가 이를 저지하고자 태클을 시도했다. 그러나 태클 도중 미끄러져 매디슨의 무릎을 가격했다. 주심은 곧장 퇴장을 선언했다.
페르난데스는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맨유는 수적 열세 속에 토트넘을 상대해야 했다. 결국 후반에 들어서며 데얀 쿨루셉스키, 도미닉 솔란케에게 연속 실점했다. 10명의 선수로 열심히 싸웠지만, 결국 0-3 대패로 토트넘전을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맨유 입장에서는 페르난데스의 퇴장이 두고두고 아쉬울 법 했다.

페르난데스의 퇴장은 '오심'으로 판명됐다. 맨유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페르난데스는 토트넘전 부당한 퇴장에 대한 항소가 받아들여져 향후 3경기에 출전이 가능해졌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페르난데스가 부당한 판정을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그에 대한 비판 여론은 사그라졌다.

그러나 다시 한 번 '퇴장'을 당한 페르난데스였다. 페르난데스는 포르투전에 선발 출전했다. 맨유는 전반전 마커스 래쉬포드와 라스무스 호일룬의 연속골로 2-0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포르투가 전반 27분과 전반 34분 득점에 성공하며, 7분 만에 2-2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5분 2-3 역전까지 만든 포르투였다. 동점골과 역전골이 절실한 상황, 맨유에 퇴장 악재가 겹쳤다.

페르난데스는 후반 35분 박스 안에서 공 소유권을 잡으려는 상황에서 발을 높게 들었다. 발은 상대 선수의 머리를 향했고, 주심은 옐로 카드를 꺼냈다. 이미 전반 32분 경고를 한 차례 받았던 페르난데스였기에, 경고 누적으로 퇴장이 선언됐다. 결국 맨유는 또 다시 10명의 선수로 싸워야 했고, 후반 추가시간 해리 매과이어의 극적인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5일 만에 퇴장을 두 번이나 당한 페르난데스다. 영국 매체 '원풋볼'이 4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토트넘전 퇴장 직전까지 페르난데스는 맨유에서 단 한 차례도 퇴장을 당한 적이 없었다. 물론 토트넘전 퇴장은 오심이었지만, 포르투전에서 또 한 번 퇴장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페르난데스가 자신의 SNS를 통해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그는 "팀으로서 힘든 순간이고 개인적으로는 가장 어려운 순간 중 하나다. 진부한 말일 수도 있지만, 지금 이 나만의 순간에 나보다 실망스러운 사람은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나와 팀에 대해 긍정적이면서 믿음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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