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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챔스 두 번째 풀타임→쐐기골 기점 펄펄' PSG, 잘츠부르크 3-0 완파…4경기 만에 승리 '탈락 위기 탈출' [UCL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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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풀타임 출전을 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3점을 확보해 4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AFP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3점을 확보해 4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이강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풀타임 출전을 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2, 파리 생제르맹)이 '별들의 전쟁'에 선발 출전해 피치 위를 누볐다. 위기에 빠졌던 파리 생제르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팀 반등에 기여했다. 후반전에는 쐐기골에 관여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일단은 분위기 반등에 성공한 파리 생제르맹이다. 지로나와 리즈 페이즈 1차전 이후 무려 4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1승 1무 3패로 25위까지 추락, 챔피언스리그 탈락 위기에 직면했지만 잘츠부르크 원정에서 승점 3점을 따내며 순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챔피언스리그는 이번 시즌부터 시스템에 변화가 있었다. 조별리그에서 1위부터 8위까지 16강에 자동으로 진출하며, 9위부터 24위 팀은 남은 8자리를 놓고 플레이오프를 하는 방식이다. 과거처럼 유로파리그로 떨어지는 건 사라졌고 24위 아래 팀은 자동으로 탈락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3점을 확보해 4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이강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풀타임 출전을 했다


잘츠부르크는 라트코프를 최전방에 둬 파리 생제르맹을 흔들었다. 네네, 글러흐, 예오가 한 칸 뒤에서 화력을 지원했고 구르나-두아트, 비드스트룹이 공격과 수비를 조율했다. 수비는 기도, 바이두, 데디치, 카팔도였고 슐라거가 골문을 지켰다.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 선발 카드를 꺼냈다. 최전방 스리톱은 이강인-하모스-바르콜라가 책임졌고, 중원은 비티냐-네베스-루이스가 맡았다. 포백은 하키미-마르퀴뇨스-파초-멘데스였다. 골키퍼 장갑은 돈나룸마였다.
파리 생제르맹은 원정이었지만 라인을 높게 올려 라이프치히를 압박했다. 선발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10분 박스 근처에서 볼을 잡은 뒤에 과감한 슈팅으로 잘츠부르크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전반에 선제골을 조준했던 파리 생제르맹은 연달아 라이프치히 박스 안에서 공격을 이어가며 슈팅 기회를 노렸다. 잘츠부르크는 높게 올라온 파리 생제르맹 배후 공간을 타격하며 카운터 어택을 시도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승점 3점을 확보해 4경기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이강은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두 번째 풀타임 출전을 했다 ⓒ연합뉴스/AFP


선제골은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주인공은 곤살로 하무스였다. 전반 29분 박스 안에서 공중볼 다툼으로 떨어진 볼, 낙하지점을 정확하게 포착한 하무스가 절묘하게 쇄도해 발을 갖다대 잘츠부르크 골라인을 넘겼다.

리드를 잡은 후반전, 파리 생제르맹은 서두르지 않았다. 최대한 후방에서 볼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이강인은 3선까지 내려와 빌드업 작업에 관여했다. 다만 전반처럼 공격 주도권을 잡고 있지만 전방에서 과감한 시도 혹은 위협적인 장면을 연속으로 만들어내진 못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넓게 벌려 볼을 만졌다. 터치라인 가깝게 자리해 잘츠부르크 수비와 1대1로 마주하는 장면이 많았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 공격진의 쇄도와 움직임이 유기적이지 못해 유의미한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과 잘츠부르크는 후반 20분 교체 카드를 꺼냈다. 파리 생제르맹은 골망을 뒤흔들었던 곤살로 하무스를 빼고 두에를 투입했다. 잘츠부르크는 고르나-두아트를 불러들이고 바이세티치를 넣어 그라운드에 변화를 줬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넓게 벌려 볼을 만졌다.후반 39분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볼을 잡았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키미에게 볼을 밀었고 이것은 팀 세 번째 골에 시발점이 됐다. 하키미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기회를 노리던 두에에게 패스를 하자, 두에가 골문 상단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연합뉴스/AFP


파리 생제르맹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잘츠부르크가 박스 근처에 촘촘한 대형과 협력 수비로 볼을 차단하려고 하자 측면에서 원투패스와 월패스를 시도하며 뚫어내려고 헀다. 잘츠부르크는 파리 생제르맹의 후방 빌드업 타이밍에 간헐적인 전방 압박을 걸어 실수를 유도하려고 했다.

답답했던 흐름이었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결정적으로 분위기를 바꿔냈다. 누누 멘데스가 후반 26분 파리 생제르맹에 귀중한 득점포를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컷백을 받아 과감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잘츠부르크 수비 두 명이 누누 멘데스 길목을 차단하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한 발 빨라 볼에 발을 대는데 성공했다.

잘츠부르크가 후반 36분 순간적인 원투패스로 파리 생제르맹 배후 공간을 타격해 측면을 공략했다. 하지만 더는 패스 워크를 이어가지 못하면서 박스 안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파리 생제르맹 패스 미스를 활용해 공격 주도권을 잡았지만 위협적이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맹 ⓒ연합뉴스/AFP


파리 생제르맹은 누누 멘데스를 불러들이고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넣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8분 코너킥 세트피스를 활용해 파리 생제르맹을 흔들었다. 카팔도가 박스 안에서 아크로바틱한 바이시클킥을 시도했지만 파리 생제르맹 수비에 막혀 유효슈팅이 되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후반 39분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볼을 잡았다. 뒤에서 대기하고 있던 하키미에게 볼을 밀었고 이것은 팀 세 번째 골에 시발점이 됐다. 하키미가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기회를 노리던 두에에게 패스를 하자, 두에가 골문 상단을 노리는 정확한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강인은 후반 막바지로 치닫자 더 불타올랐다. 위협적인 패스를 연달아 공급하며 파리 생제르맹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감각적인 스루패스를 시도하며 파리 생제르맹 스리톱에 날개를 달았다. 이강인 활약에 파리 생제르맹은 끝까지 흐름을 주도했고, 잘츠부르크에 승점 3점을 가져오며 환하게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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