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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수 최다 홈런' 김성욱, '은사' 김경문과 재회→한화 외야 장타력 갈증 해결할까...아직 가능성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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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유민 기자= 장타력을 갖춘 'C등급' 중견수 김성욱(31)이 현재 중견수 자리가 비어 있는 한화 이글스에서 과거 '은사'였던 김경문 감독과 재회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김성욱은 2012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32순위로 NC 다이노스에 입단했다. 그는 당시 신생팀이었던 NC의 1군 합류와 동시에 1군 무대를 밟은 '창단 멤버'다. 2014년까지 총 30경기 출전에 그치며 별다른 기회를 받지 못했던 김성욱은 당시 NC의 초대 감독이었던 김경문 현 한화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2015시즌부터 출장 비중을 늘려갔다.



그리고 2016시즌 김성욱은 전반기 타율 2할을 겨우 달성할 정도로 타격감을 찾지 못했다. 하지만 김경문 감독은 그가 자신감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줬고, 결국 김성욱은 그해 데뷔 처음으로 300타석 이상을 소화, 타율 0.265에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15홈런)을 때려내며 믿음에 보답했다.

이후에도 김성욱은 2018시즌까지 김경문 감독 체제하에서 꾸준히 100경기, 300타석 이상 출장하며 NC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김성욱은 데뷔 후 처음으로 400타석 이상(412타석)을, 수비에서는 중견수로 743이닝을 소화하며 NC의 주전 중견수로 발돋움했다. 타율이 0.204로 매우 저조하긴 했지만, 개인 커리어 최다인 17홈런 60타점을 때려냈다. 올해 리그 중견수 중 가장 많은 홈런과 두 번째로 많은 타점이었다.

김성욱의 장타력은 득점권 찬스에서 더 빛났다. 0.671에 불과했던 시즌 OPS가 득점권에는 0.872까지 올랐다.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많은 타점을 쌓을 수 있었던 이유다.




현재 김경문 감독이 부임하고 있는 한화는 얼마 전 보상선수 장진혁의 이탈로 중견수 자리가 공석이 된 상태다. 한화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외부 FA 두 명을 영입하면서 더 이상 추가 영입을 할 수 없지만, 꼭 FA 계약이 아니더라도 사인앤드트레이드와 같은 가능성도 열려 있다.

올해 한화는 국내 외야수 홈런(17개, 리그 8위), 타점(120, 리그 9위), OPS(0.682, 리그 9위) 등 공격 지표에서 하위권을 맴돌았다. 올해 24홈런 70타점을 때려낸 외국인 선수 요나단 페라자와도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한화의 외야 장타력 갈증은 더 심해질 전망이다. 김성욱이 과거 '은사'였던 김경문 감독과 재회하며 한화 외야의 장타력 갈증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OSEN,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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