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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주는 감동…'교통사고로 골절상 수술' 안토니오 향한 웨스트햄의 뭉클한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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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유나이티드 선수들이 미카일 안토니오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5라운드를 치른 웨스트햄이 울버햄턴원더러스에 2-1로 이겼다. 웨스트햄은 리그 14위(승점 18)에, 울버햄턴은 19위(승점 9)에 머물렀다.

미카일 안토니오. 웨스트햄유나이티드 X 캡처

이 경기 전 웨스트햄에 비보가 날아들었다. 7일 안토니오가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은 것. 차량이 반파되는 큰 사고였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생명에 지장이 있는 수준은 아니었다. 다만 축구선수에게 특히 치명적인 하지 골절을 당해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현재로서는 복귀 시점을 가늠하기 힘든 상황이다.

안토니오는 201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웨스트햄에서 활약해온 공격수다.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는 3시즌 연속 리그 10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기복이 있고 발기술도 좋지 않지만 특유의 피지컬 플레이와 이타성으로 웨스트햄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매김해왔다. 최근에는 노쇠화가 서서히 진행되는 중이었지만 여전히 준주전급으로 웨스트햄에 필요한 선수였다.

웨스트햄 선수들은 안토니오를 위해 골 세리머니와 승리를 바쳤다. 후반 9분 재러드 보언이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토마시 소우체크가 먼 골대에서 강력한 헤더로 연결했고, 이것이 큰 포물선을 그리며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소우체크는 득점하자마자 손가락 9개를 펼쳐들고 빙글빙글 돈 뒤 카메라를 향해서도 손가락 9개를 들어보였다. 안토니오의 등번호인 9번을 표시하며 그의 회복을 기원하는 세리머니였다.



1-1로 맞서던 후반 27분에도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받은 보언이 상대 수비를 제친 뒤 훌륭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다시 앞서나가는 득점에 성공한 보언은 팬들 앞에 서서 고개를 끄덕이며 기쁨을 나눈 뒤 돌아가려다가 다시 관중석 앞에 서서 안토니오의 유니폼을 들어올렸다. 웨스트햄이 득점을 할 때마다 흩날리는 비눗방울과 함께 들어올린 유니폼에는 안토니오의 부상 회복에 대한 희망이 담겨있는 듯했다.

웨스트햄은 이날 승리로 강등권인 18위 입스위치타운(승점 9)과 격차를 9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아직 중하위권이지만 박싱데이 전 안정적인 중위권 성적을 확보했다 할 수 있다. 현재 11위인 토트넘홋스퍼(승점 20)와 격차는 2점에 불과하다. 통상 유럽대항전 진출권으로 여겨지는 7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승점 24)과도 승점 6점차로 거리를 좁혔다.

사진= 웨스트햄유나이티드 X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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