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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상을 알수있는 마라톤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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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중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결승점을 500m 앞둔 상황에서
에티오피아 선수와 중국 선수가 1, 2위를 다투고 있었음
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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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가 튀어나와서 중국 국기를 주려고 함
하지만 받지 않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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쫓아옴ㅋㅋㅋ 근데 속도 딸려서 실패
이후 다시 멘탈잡고 달리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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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람 튀어나옴ㅋㅋㅋㅋㅋㅋ
길막하고 강제로 국기 받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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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쳐서 버림
결국 리듬 잃고 2등 함
근데 더 중국스러운 건 이후
인터넷에서 국기를 집어던진 걸로 욕 존나 먹음
선수는 손이 미끄러졌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끝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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