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한 번 해야겠다"…여자화장실 몰래들어가 흉기로 찌르고 여성 덮친 20대 군인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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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성폭행' 시도…20대 현역 군인 검거
휴가를 나온 군인이 대전 중구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 군인은 당시 피해자에게 "죽기 전 성관계 한번 해야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A씨의 직장 동료는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과 인터뷰에서 "A씨가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었는데 군인 B씨가 옆칸에서 넘어와 피해자를 벽으로 밀치고 흉기로 찔렀다"며 사건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군인 B씨는 "오늘 죽을 거다", "너 나 죽기 전 성관계 한번 해야겠다", "바지를 벗겨달라"며 A씨를 흉기로 찌르고 위협했다. A씨는 흉기에 찔린 상태에서도 B씨를 안심시키며 밖으로 유인했다.
그는 "알겠다. 여긴 좁으니까 밖에 나가서 하자"며 B씨를 진정시켰고, 몇분간 설득 끝에 겨우 복도로 나올 수 있었다.
피해자 B씨는 즉시 인근 대형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수술을 받았으며, 머리와 귀를 심하게 다쳐 100바늘 이상 꿰맸고, 현재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계획적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087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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