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대부 자니윤, 오늘(8일) 5주기…영원한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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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윤은 지난 2020년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한 요양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자니윤은 미국 웨슬리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1959년 국내에서 방송인으로 데뷔해 미국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이름을 떨쳤다.
고인은 아시아인 최초로 NBC TV ‘투나잇쇼’ 무대에 올랐으며 NBC ‘자니윤 스페셜 쇼’를 진행해 1973년 뉴욕 최고연예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자니윤은 국내에서 약 1년간 KBS2 ‘자니윤 쇼’를 진행했다.또 자니윤은 지난 2014년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로 임명돼 활동했다.
그러나 임기 만료 전인 2016년 뇌출혈로 쓰러졌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치매를 앓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모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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