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 보이그룹 1위 세븐틴, 5월 정규 앨범 발표로 팬심 폭발
- 26 조회
- 0 추천
- 목록
이미지=세븐틴 위버스
세븐틴이 지난 22일 디시트렌드 K-POP 남자그룹 부문 일간 투표에서 5,30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 압도적 득표 속 정규 앨범 발표로 주목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은 세븐틴은 오는 5월 26일, 데뷔 10주년 당일에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2년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작으로, ‘버스트(Burst)’와 ‘버스데이(Birthday)’를 결합한 타이틀처럼 세븐틴의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다.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로 구성된 완전체 세븐틴은 새 앨범과 함께 글로벌 투어 및 유닛 앨범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공식 SNS에 올린 연간 일정 영상과 팬미팅 전광판 힌트 등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가운데, 일본 팬미팅 일정도 발표됐다. 세븐틴은 4월 24일과 26~27일 오사카 교세라 돔, 5월 10~11일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SEVENTEEN 2025 JAPAN FAN MEETING HOLIDAY’를 개최한다.
빅뱅, 여전한 저력으로 2위 차지
2위는 3,655표를 획득한 빅뱅이 차지했다. 데뷔 20주년을 앞둔 빅뱅은 최근 지드래곤의 브랜드 협업과 태양의 글로벌 활동 복귀 조짐 등으로 다시 한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뚜렷한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빅뱅의 팬덤 결집력은 여전히 건재하다.

▲인기투표 순위 (4월 22일) ⓒ디시트렌드
3~5위, 실력파 그룹들의 고른 분포
3위는 3,589표를 얻은 포르테나로, 클래식 기반의 독보적인 콘셉트와 탄탄한 보컬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4위 데이식스는 2,348표를 기록하며 꾸준한 활동과 밴드 음악의 힘을 입증했다.
5위는 1,194표를 얻은 라포엠으로, 공연 중심의 활동을 통해 팬층을 꾸준히 넓히고 있다.
6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더보이즈
온앤오프
NCT WISH
보이넥스트도어
몬스타엑스
세븐틴 중심으로 재편되는 보이그룹 지형도
이번 투표 결과는 세븐틴의 정규 앨범 발표와 함께 팬덤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재점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빅뱅, 콘셉트와 실력으로 승부하는 포르테나 등 다양한 스타일의 그룹들이 상위권에 자리한 가운데, K-팝 보이그룹 시장은 전통과 신세대의 조화 속에 새로운 흐름을 맞이하고 있다.
-
이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