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2관왕 기세로 힙합 씬 정조준



이미지=박재범 SNS

박재범이 4월 22일 디시트렌드 힙합 인기투표에서 3,515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박재범, 2관왕의 위엄…월드투어 앞두고 팬심 집중

전날에 이어 연속 2관왕을 기록하며 ‘팬덤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Jay Park World Tour [BODY ROLLS]’ 공연을 앞두고, 팬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게 쏠리고 있다.

최근 박재범은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 브랜드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힙합 아티스트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그는,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여전히 탄탄한 입지를 과시했다.

지드래곤, 여전한 영향력으로 2위

지드래곤은 3,142표로 박재범에 근소하게 뒤진 2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악 활동 외에도 패션과 예술 분야에서도 꾸준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무대 장악력으로 여전히 팬덤의 중심에 있는 그의 존재감은, 이번 투표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인기투표 순위 (4월 22일) ⓒ디시트렌드

유주·래원·아이유, 상위권 안착 3위는 유주로 444표를 얻었고, 래원은 376표로 4위, 아이유는 332표를 획득하며 5위를 기록했다. 유주는 솔로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래원은 꾸준한 신곡 발표와 예능 출연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OST, CF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여전히 강력한 팬심을 유지 중이다.

6~10위는?

이영지 엔믹스 보이넥스트도어 세븐틴 NCT 127

세대 넘는 팬심 경쟁…힙합계 중심축은 여전히 ‘그들’ 박재범과 지드래곤을 중심으로, 힙합 씬의 대표 아티스트들이 다시 한번 팬덤 내 입지를 증명했다. 음악적 완성도와 무대 장악력, 그리고 끊임없는 활동이 어우러진 결과다.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차세대 팬심과 어떻게 호흡해 나갈지 주목된다. 

이번 투표는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주간 투표에 대한 최종 결과는 4월 28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치열한 순위 경쟁 속 팬들의 열띤 응원이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