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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시그널’… ‘협상의 기술’ 이제훈 “올해 내 인생은 없어” [인터뷰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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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올해 계획을 밝혔다.이제훈은 14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 종영 인터뷰를 가졌다.이날 이제훈은 “스케줄로 이런 상황이 생긴 부분에 있어서 제작사 분들게 죄송한 마음이 있다”며 “한 작품을 하는 것도 스케줄 조율하는 것에서 입장이 다 있다.

두 작품을 병행해야 하는 입장에서 양측의 스케줄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차기작으로 ‘모범택시3’와 ‘시그널2’를 촬영하고 있다.

그는 “마음대로 저를 갖다 쓰셔라 라고 말한 상태”라며 “일단 올해는 제 인생이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 쉬냐’고 여쭤보시면 일단 올해는 포기했다고 생각하고 있다.

작품을 잘 농사짓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제 작품을 통해서 다시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건강하게 마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협상의 기술’은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의 M&A(인수합병) 전문가 윤주노(이제훈)와 그 팀의 활약상을 담은 드라마다.

지난 13일 종영한 ‘협상의 기술’은 자체 최고 시청률 10.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제훈은 극중 위기에 빠진 산인그룹을 구하러 온 협상 전문가 윤주노 역을 맡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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