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과 함께한 일상에서 결혼 13년 차 부부의 달콤한 티격태격을 전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과 정석원은 효소 찜질 데이트를 즐긴 후 간짜장 맛집을 찾아 먹방을 선보였다. 이날 제작진은 백지영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준비했고, 정석원과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며 감동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정석원이 “왜 촛불이 4개냐”고 농담을 하자 백지영은 “조용히 해라. 그냥 40대라고 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당에서는 짜장면에 푹 빠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석원은 맛에 집중한 나머지 백지영의 입에 소스가 묻은 것도 눈치채지 못했고, 이에 백지영은 “그새 변했다. 이에 낀 고춧가루도 빼주더니”라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석원은 “너무 맛있어서 못 봤다”고 해명했고, 백지영은 금세 풀린 듯 “내 남편은 내가 지켜줘야지”라며 정석원의 입을 닦아주며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백지영과 정석원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