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경제 ] 코미디언 김병만(49)이 새 사랑을 찾았다.
3일 소속사 스카이터틀 관계자에 따르면, 김병만은 오는 9월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회사원이다.
김병만은 2011년 7세 연상의 아내와 혼인신고를 한 뒤 부부가 됐으나, 2020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입문한 김병만은 KBS2 '개그콘서트' 최장수 코너인 '달인'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생존왕: 부족경쟁' 등에서 활약했다.
최근에는 굴삭기, 스쿠버다이빙 등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제주도에서 카페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