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디시트렌드 투표에서 K-POP 여자그룹 부문 1위는 블랙핑크가 차지했다.
오랜만에 팬덤 '블링크'의 화력이 결집되며 5,177표로 일간 첫 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세를 보였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라는 팬 응원과 함께 정상을 탈환했다.
2위는 레전드 걸그룹 핑클이 2,229표로 랭크되며 세대 교체 속에서도 변함없는 저력을 입증했다. “1세대 걸그룹 중 유일한 강자”라는 평가 속에 꾸준한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3위에는 MZ 세대의 대표 주자 스테이씨가 1,901표로 뒤를 이었다. 신곡 활동과 팬덤의 활발한 응원에 힘입어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베베 화이팅!”이라는 응원 문구가 주목을 받았다.
4위는 키스오브라이프(키오프)가 542표를 기록했다. “키오프 사랑해”라는 팬덤의 애정 어린 메시지가 순위 상승을 견인했으며, 꾸준한 팬 투표 참여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5위는 피프티피프티가 288표로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인지도를 바탕으로 국내 팬덤 역시 탄탄히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 밖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6위 NJZ, 7위 여자친구, 8위 러블리즈, 9위 르세라핌, 10위 에스파, 11위 브브걸, 12위 이세계아이돌, 13위 위나, 14위 프로미스나인, 15위 엔믹스, 16위 우아, 17위 아이브, 18위 KiiiKiii, 공동 19위 에이핑크, (여자)아이들 순이다.
중위권 그룹들의 순위 변동 가능성도 높다. 특히 NJZ, 여자친구, 르세라핌 등이 100표대 격차로 순위 재편 가능성이 충분해 후반부 투표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디시트렌드 인기 투표는 일간·주간 단위로 집계되며, 3월 5주차 최종 결과는 4월 7일 디시트렌드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