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디시트렌드 투표에서 트로트 여자 부문 1위는 마이진이 차지했다.
일간 첫 1위에 등극하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예고했다. 지난 3월 말 투표에서는 중위권에 머물렀던 마이진이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오르며 팬들의 응원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투표는 4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되는 주간 투표의 첫날 결과로, 마이진은 11,069표를 획득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트롯디바 마이진 가수님 응원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시선을 끌며 팬덤의 결집력을 보여줬다.
2위는 전유진이 차지했다. 5,567표를 기록하며 마이진과는 다소 간격을 보였지만, 여전히 따라잡을 수 있는 차이다. 전유진은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안정적인 지지를 이어가고 있다.
3위는 ‘첫눈보이스’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정서주가 2,856표로 랭크됐다. 정서주는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매주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첫눈보이스 정서주 가수님 응원합니다”라는 팬들의 애정이 눈에 띈다.
양지은은 2,485표로 4위에 올랐다. “트롯여신 양지은”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으며, 언제든 상위권 재진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5위는 홍지윤으로 1,775표를 얻었다. 사랑스럽고 고운 이미지에 힘입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홍지윤 가수님 언제나 응원합니다”라는 팬 메시지가 응원의 깊이를 더한다.
그 밖의 순위는 다음과 같다.
6위 송가인, 7위 이수연, 8위 김다현, 9위 빈예서, 10위 은수형, 11위 류원정, 12위 미스김, 13위 오유진, 14위 강혜연, 15위 김의영, 16위 김태연, 공동 17위 배아현·한봄, 19위 박혜신, 20위 나영 순이다.
특히 중위권인 송가인, 이수연, 김다현 등은 한동안 상위권을 지켜오던 인물들로, 이번 주 후반부 반등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마이진이 이번 주 디시트렌드 1위를 지킬 수 있을지, 전유진과 정서주의 반격이 성공할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