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트렌드] 지드래곤, 변함없는 영향력…랩·힙합 인기 투표 1위

디시트렌드 랩·힙합 부문 인기 투표가 3월 12일 자로 종료됐다.

이번 투표에서는 지드래곤이 여전히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며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팀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경합을 펼친 가운데, 세븐틴, 비오, 르세라핌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각 아티스트의 팬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살펴본다.

지드래곤, 압도적 차이로 정상을 지켜

3월 12일 마감된 K-POP 랩·힙합 부문 인기 투표에서 지드래곤이 266표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리더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그는 오랜 공백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받았다.

치열한 2~5위 경쟁

2위는 134표를 받은 세븐틴이 차지했다. 힙합 유닛을 중심으로 한 세븐틴의 랩 퍼포먼스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위는 91표를 획득한 비오가 기록했다. 개성 있는 음악과 감각적인 랩 스타일이 그를 상위권으로 이끌었다.

4위는 78표를 받은 르세라핌이 차지했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힙합 색채가 짙은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는 르세라핌은 랩·힙합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5위는 43표를 얻은 보이넥스트도어가 랭크됐다. 신선한 스타일과 독창적인 음악으로 점차 인지도를 넓히고 있다.

6위 이하 순위

6위 유주(11표), 7위 플레이브(9표), 8위 이영지(5표) 순으로 집계됐다.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유주와 이영지는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바탕으로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투표에서는 지드래곤이 압도적인 표 차이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다양한 팀과 솔로 아티스트들이 순위권에 오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향후 활동과 음악 스타일 변화에 따라 순위 변동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