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0월 유신과 긴급조치, ‘블랙리스트’에서 ‘부마민주항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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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13일 방송되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는 ‘유신 헌법과 긴급조치’를 주제로 방송인 홍석천, 배우 박효주, 아나운서 이인권이 리스너로 출격한다.
1972년 10월 17일 비상계엄 선포와 박정희 대통령의 특별선언 이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리스너들은 70년대 서울 도심에 등장한 군인과 탱크 모습에 놀라며, “박정희 대통령 각하는 비상계엄령을 선포해 조국 통일의 기원이 성취되는 그날까지”라는 당일 뉴스 화면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장현성, 장성규, 장도연은 각각 “긴급조치 1·2호”, “긴급조치 4호”, “긴급조치 9호”를 언급하며 당시 대통령의 강력한 권한을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막걸리 보안법'이라 불린 긴급조치 9호, 언론 통제에 맞선 저항, 부산·마산에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까지 그 전후 과정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배우 박효주는 “소름 돋았다”며 놀라워하고, 홍석천은 “너와 너는 좋은 어른이 됐으면 좋겠다”며 담담한 메시지를 전해 ‘10월 유신과 긴급조치’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한편 ‘꼬꼬무’는 매주 목요일 저녁 10시 20분에 SBS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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