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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1, 중국 TES에게 스위스 1라운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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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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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상대 원딜 진을 막지 못하며 초반 이득에도 패했다.

3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2경기에서 TES가 블루 진영을 가져가 레넥톤-스카너-오로라-진-렐을 선택했고, 레드 진형의 T1은 잭스-오공-니코-애쉬-라칸을 선택해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시작 1분만에     T1의 제우스와 구마유시가 상대 탑을 잡고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라인 스왑을 시도한 T1은 탑에서 압박을 시도했고, 상대의 바텀 다이브까지 막아내며 좋은 초반을 보냈다. 동시에 탑에서 구마유시가 홀로 경험치를 얻으며 성장을 이어갔고, 이를 활용해 T1은 유충을 TES는 드래곤을 가져갔다.

7분 상대 탑 포탑을 먼저 파괴한 T1은 큰 교전 없이도 2천 골드를 앞서나갔고, 구마유시를 바텀으로 이동시켜 1차 포탑 방어에 나섰다. 이어 바텀에서 구마유시와 제키러브가 교환된 가운데 상대가 전령을 가져가는 사이 T1은 모두가 모여 바텀 1차 포탑 파괴까지 성공하며 상대가 드래곤 2스택을 쌓았음에도 골드는 3천 이상 앞서나갔다.

하지만 13분 교전에서 TES가 위기를 맞았지만 반격에 성공하며 재키러브의 진이 쿼드라 킬을 엮어 순식간에 2천 골드를 따라잡았고, 이를 전령까지 이어갔다. T1 역시 상대에게 드래곤 3스택을 허용할 위기에서 교전에서 승리하며 위기를 벗어나고 드래곤 사냥까지 성공한 후 바텀 2차 포탑까지 압박하며 바론을 준비했다.

TES 역시 상대의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는 동시에 3킬을 얻으며 미드 2차 포탑까지 날리며 잠시 뺏겼던 주도권을 찾아왔다. T1은 드래곤을 가져가며 급한 불을 껐고, 다시 한 번 바론 사야를 확보하며 계속 시간을 보냈다. 두 팀은 다시 한 번 드래곤 앞에서 만났고, 드래곤을 사냥한 TES가 T1의 공격을 받아내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어 TES는 멈추지 않고 넥서스까지 파괴하며 T1이 경기에서 패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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