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불참 왜?’ 상금왕·대상 막판 뒤집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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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및 대상 포인트 1위 윤이나 이번 주 대회 결장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다관왕 저지 대항마다관왕을 노리는 윤이나는 이번 주 휴식을 이유로 결장한다.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상과 상금왕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올 시즌 30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는 오는 31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개최된다.시즌 종료를 코앞에 둔 상황이라 각종 타이틀 경쟁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 가장 큰 변수는 역시나 다관왕을 노리고 있는 윤이나의 부재다. 현재 윤이나는 상금 부문에서 11억 9994만원으로 1위 달리고 있고,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535포인트를 쌓아 이 또한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윤이나는 이번 주 휴식을 결정하면서 대회에 불참한다. 이는 윤이나를 쫓고 있는 경쟁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
먼저 상금 부문을 살펴보면, 박현경이 11억 1195만원으로 2위, 그리고 그 뒤를 박지영(10억 9024만원), 황유민(10억 5104만원) 등이 추격하고 있다. 즉, 박현경은 2위 이상, 박지영과 황유민 중 하나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곧바로 윤이나를 제치고 상금 부문 1위에 오를 수 있다.
대상 포인트도 요동칠 여지가 있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윤이나가 535포인트로 여유 있게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박현경(487P), 박지영(471P), 이예원(434P)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획득한다면 60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박현경의 경우 순위 뒤집기를 이룰 수 있고, 박지영 또한 턱밑 추격이 가능하다.
윤이나의 다관왕 등극 저지를 위해 나서는 박현경(왼쪽부터),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 KLPGA다승왕 경쟁도 또 다른 볼거리다. 대상 경쟁 중인 박현경과 박지영, 이예원, 그리고 배소현까지 나란히 3승을 거두는 가운데 이들 중 하나가 정상 등극에 성공한다면 다승왕 자리를 확정하게 된다.
대회 출전을 앞둔 3승의 박지영은 "시즌 막바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 바람을 잘 타는 샷이 중요하다. 지금의 샷 감이 좋아서 이 감을 더욱 끌어올려 경기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이예원은 “작년에 좋은 성적도 냈고,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면서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고, 요즘 감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다관왕 저지 대항마다관왕을 노리는 윤이나는 이번 주 휴식을 이유로 결장한다.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데일리안 = 김윤일 기자]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대상과 상금왕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올 시즌 30번째 대회인 ‘S-OIL 챔피언십 2024’(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 6200만원)는 오는 31일(목)부터 나흘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6,752야드)에서 개최된다.시즌 종료를 코앞에 둔 상황이라 각종 타이틀 경쟁 또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대회 가장 큰 변수는 역시나 다관왕을 노리고 있는 윤이나의 부재다. 현재 윤이나는 상금 부문에서 11억 9994만원으로 1위 달리고 있고,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535포인트를 쌓아 이 또한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윤이나는 이번 주 휴식을 결정하면서 대회에 불참한다. 이는 윤이나를 쫓고 있는 경쟁자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
먼저 상금 부문을 살펴보면, 박현경이 11억 1195만원으로 2위, 그리고 그 뒤를 박지영(10억 9024만원), 황유민(10억 5104만원) 등이 추격하고 있다. 즉, 박현경은 2위 이상, 박지영과 황유민 중 하나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곧바로 윤이나를 제치고 상금 부문 1위에 오를 수 있다.
대상 포인트도 요동칠 여지가 있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윤이나가 535포인트로 여유 있게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박현경(487P), 박지영(471P), 이예원(434P) 등이 뒤를 쫓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획득한다면 60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데 박현경의 경우 순위 뒤집기를 이룰 수 있고, 박지영 또한 턱밑 추격이 가능하다.
윤이나의 다관왕 등극 저지를 위해 나서는 박현경(왼쪽부터), 박지영, 이예원, 황유민. ⓒ KLPGA다승왕 경쟁도 또 다른 볼거리다. 대상 경쟁 중인 박현경과 박지영, 이예원, 그리고 배소현까지 나란히 3승을 거두는 가운데 이들 중 하나가 정상 등극에 성공한다면 다승왕 자리를 확정하게 된다.
대회 출전을 앞둔 3승의 박지영은 "시즌 막바지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며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라 바람을 잘 타는 샷이 중요하다. 지금의 샷 감이 좋아서 이 감을 더욱 끌어올려 경기를 잘 풀어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을 기록한 이예원은 “작년에 좋은 성적도 냈고,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올해도 우승에 도전하겠다”면서 “부상 없이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고, 요즘 감이 좋아지고 있기 때문에 퍼트만 잘 따라준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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