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복귀-이창진 2G 연속 선발’ 1승 남은 KIA, 5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K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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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감독(왼쪽)과 최형우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전에 앞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광주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
[스포츠서울 | 광주=김동영 기자] KIA가 대망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남겨뒀다. 허리 통증으로 4차전 결장한 최형우(41)가 복귀했다.
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삼성과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시리즈 3승1패로 앞선다. 1승만 더 올리면 우승이다. 28일 이기면 끝이다. V12가 보인다. 1987년 이후 37년 만에 광주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 게다가 챔피언스 필드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오르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 2017년에는 잠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KIA 최형우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2024 KBO 한국시리즈 2차전 5회말 1사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있다.광주 | 최승섭기자 [email protected] |
박찬호와 김선빈이 테이블 세터다. 4차전과 같다. 박찬호가 2안타, 김선빈이 3안타를 쳤다. 밥상 제대로 차렸다. 이날도 기대를 건다.
중심타선은 김도영-나성범-소크라테스 브리토다. 이쪽도 4차전과 동일하다. 나성범이 2안타 1타점을, 소크라테스가 투런포 포함 2안타 4타점을 쏜 바 있다.
하위타선은 최형우-이우성-김태군-이창진으로 꾸렸다. 최형우가 돌아왔다. 4차전에서는 허리가 좋지 못해 뛰지 못했다. 대타로도 나서지 못했다. 이날은 다시 선발이다. 2차전에서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KIA 김태군(왼쪽)이 2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과 경기에서 3회초 만루포를 때린 후 이창진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대구 | 박진업 기자 [email protected] |
4차전에 선발로 나서 2안타 1득점 1볼넷으로 활약한 이창진도 그대로 나간다. 1루수는 이날은 이우성이다. 삼성 선발이 왼손 이승현이다. 우타자 이우성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선발투수는 양현종이다. 2차전에서 5.1이닝 8안타 2볼넷 5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펼친 바 있다. 이날 승리하면 우승이다. ‘대투수’가 다시 한번 사자를 잡고자 한다.
이로써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중견수)-최형우(지명타자)-이우성(1루수)-김태군(포수)-이창진(좌익수)으로 라인업을 완성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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