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고 포수 에이스 이율예 SSG와 2억2000만원 계약

강릉고 포수 에이스 이율예가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SSG는 6일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지명한 신인 선수 10명 전원과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SSG는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강릉고 포수 이율예를 지명했다. 계약금은 2억2000만원이다.

SSG는 "이율예는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으로, 빠르고 정확한 송구와 안정된 수비를 겸비한 완성형 포수로 평가받는다"며 "청라돔 시대 주전 포수자원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율예는 "이제 시작인 만큼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SSG는 4라운드에도 강릉고 투수 천범석을 지명해 8000만원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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