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장직 잠시 내려놓는다…햄스트링 부상→웨스트햄전 복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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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언제쯤 돌아올 수 있을까.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홈 경기에서 71분을 소화한 시점에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처럼 보였지만 손흥민은 지난달 29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 이어 4일 치러진 페렌츠바로시와 유로파리그 원정에도 빠지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은 7일 브라이튼과 7라운드 출전도 어렵게 돼 3경기 연속 결장하는 상황을 맞게 됐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초반부터 토트넘, 한국 대표팀을 오가며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했다. 토트넘의 첫 7경기를 모두 뛰었고, 대표팀에서도 혹사에 가까운 일정을 펼쳤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도미닉 솔란케, 히샬리송 등 공격수들의 부상으로 손흥민을 계획한 것 이상으로 많이 썼다"며 손흥민 혹사를 인정했다.1992년생인 손흥민은 30대에 접어들었다. 관리받지 못하면 작은 부상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토트넘도 이를 잘 알고 있다. 팀의 에이스이자 간판스타인 손흥민을 무리해서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손흥민 없이 펼쳐진 지난 두 경기에서 토트넘이 모두 이긴 것도 마음을 가볍게 한다. 브레넌 존슨, 솔란케 등 다른 공격수들의 활약으로 지금 당장은 손흥민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당분간 손흥민은 휴식이 필요하다. 그의 다음 목표는 19일 열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경기 출전이다.
▲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부상 상황과 복귀 시점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전하는 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전 토트넘 스카우터 브라이언 킹의 발언을 인용해 생각보다 손흥민 부상이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킹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서 제외된 것을 보면 그의 부상이 심각할 가능성이 있다. 손흥민의 부상이 장기적이지 않기를 바란다. 하지만 한국 국가대표팀의 주전 선수가 대표팀에 합류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 부상이 단순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행히 우려할 정도의 장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선수들의 부상 명과 복귀 날짜를 추정하는 '프리미어인저리닷컴'에 따르면, 손흥민의 잠재적인 복귀 날짜를 10월 19일로 점쳤다.
매체는 손흥민이 브라이튼 원정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겠지만, 10월 A매치 휴식기 동안 충분히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충분히 휴식하고 회복한 손흥민이 10월 19일 웨스트햄전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히샤를리송과 윌슨 오도베르는 10월 19일 이후에 복귀할 전망이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10월 A매치 2연전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홍명보 감독은 10월 A매치에 손흥민을 포함했지만 이후 보도자료를 통해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번 10월 대표팀 소집 명단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대체 선수로는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에서 활약 중인 홍현석이 발탁됐다"고 발표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월 A매치 기간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3차전과 4차전을 준비한다. 요르단 원정길과 이라크와 홈 경기를 치르게 된다. 손흥민의 부재 속에서 새로운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황희찬을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며 팀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다.
▲ 토트넘은 7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스타디움에서 브라이튼과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6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브라이튼과 원정 경기에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흥민이 브라이튼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작다. 부상 회복을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지만 이번 주말 경기에 복귀하기에는 지금 상황에서 너무 빠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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