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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도 결국 포기했다' 1540억 최악의 먹튀 안토니, 내년 1월 떠날 가능성 커졌다...이미 구상에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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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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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이 결국 안토니를 임대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0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월 이적시장에 안토니에 대한 임대 제안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아약스에서 텐 하흐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 그는 2020/21시즌 46경기 10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33경기 12골 10도움으로 준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맨유는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준척급 윙어로 성장한 안토니에게 관심을 보였다. 텐 하흐 감독은 2022년 맨유 부임 후 안토니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맨유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8,600만 파운드(한화 약 1,538억 원)를 들여 안토니를 품었다.





기대와 달리 안토니는 최악이었다. 그는 2022/23시즌 44경기 8골 3도움에 머무르며 부진했다. 지난 시즌에는 38경기 3골 2도움으로 더 퇴보했다. 안토니는 리그에서 1골에 그치는 굴욕을 겪었다.

이번 시즌에도 4경기 1골로 전혀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침체기가 이어지자 텐 하흐 감독도 등을 돌렸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에 의하면 안토니는 더 이상 텐 하흐의 구상에 없으며 보드진은 그를 내보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맨유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 텐 하흐 역시 안토니의 이적에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토니는 친정팀 아약스를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되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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