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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 쾅쾅쾅…다저스, 거침없는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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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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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초 투런 홈런을 터뜨린 LA 다저스 프리먼(오른쪽)을 오타니가 맞이하고 있다. 프리먼은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EPA=연합뉴스]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은 첫 시즌에 우승을 눈앞에 뒀다.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서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면서 통산 8번째 우승까지 1승만을 남겨놨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3차전에서 뉴욕 양키스를 4-2로 눌렀다. 1회 초 1사 1루에서 프레디 프리먼이 결승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3회와 6회에 각각 1점을 추가하면서 양키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5이닝 동안 무실점(2피안타 5탈삼진)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2차전에서 도루를 하다 왼쪽 어깨를 다쳤던 오타니는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6-3 승)과 2차전(4-2 승)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던 다저스는 3차전에서도 양키스를 물리치면서 우승을 눈앞에 뒀다. 이제까지 월드시리즈를 포함한 역대 7전 4승제의 포스트시즌에서 1~3차전을 싹쓸이한 경우는 40차례 있었다. 이 가운데 단 한 번만 빼고 모두 초반 3연승을 거둔 팀이 승리했다. 유일한 예외는 2004년 보스턴 레드삭스였다. 당시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양키스를 만나 3패 뒤 4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이 기세를 몰아 월드시리즈까지 제패하면서 지긋지긋한 ‘밤비노의 저주(1919년 베이브 루스를 양키스로 트레이드한 뒤 우승하지 못하는 징크스)’를 풀었다.

3차전 승리의 주역은 다저스의 3번 타자 프리먼이었다. 프리먼은 1회 선두타자 오타니가 볼넷을 얻어 만든 1사 1루의 찬스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클라크 슈미트의 공을 받아쳐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소속이던 2021년 월드시리즈 5, 6차전에서 홈런을 때려냈던 프리먼은 올해 월드시리즈 1~3차전에서 연거푸 아치를 그려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5경기 연속 홈런은 월드시리즈 최다 연속경기 홈런 타이기록이다. 이전엔 조지 스프링어가 휴스턴 애스트로스 시절이던 2017년과 2019년 월드시리즈에서 5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려 최다 기록을 세웠다.

2020년 내셔널리그 MVP 출신인 프리먼은 현재 오른쪽 발목이 좋지 않아 정상적으로 뛰지 못하는 상태다. 그런데도 월드시리즈 1차전에선 연장 10회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뜨렸고, 2차전엔 3회 쐐기 솔로 홈런, 3차전엔 1회 결승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역대 월드시리즈 1~3차전에서 모두 홈런을 기록한 건 1958년 행크 바워와 2002년 배리 본즈의 뒤를 이어 프리먼이 세번째다.

양키스는 4회 찬스를 놓친 장면이 아쉬웠다. 2사 2루의 찬스에서 앤서니 볼프가 좌전 안타를 기록했지만, 다저스의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정확한 송구로 2루 주자 장칼로 스탠튼이 홈에서 아웃됐다. 양키스는 패색이 짙은 9회 2사 2루에서 알렉스 버두고의 2점 홈런으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다.

올해 월드시리즈는 투타에 걸쳐 탄탄한 전력을 구축한 다저스와 양키스가 만나 ‘세기의 대결’로 불렸다. 그러나 양키스의 타선이 연일 침묵하면서 다저스가 일방적으로 앞서가는 모양새다. 무엇보다 양키스 타선을 이끄는 홈런왕 애런 저지가 부진하다. 월드시리즈에 처음 출전한 저지는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 7삼진을 기록했다. 두 팀은 30일 오전 9시 8분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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