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노진주 기자] 손흥민(32) 절친 벤 데이비스(31, 이상 토트넘)가 '벤탄쿠르 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다.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웨일스 대표팀에 소집돼 있는 데이비스는 아이슬란드와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 나서 로드리고 벤탄쿠르(27, 토트넘) 중징계관련한 질문을 받았다.벤탄쿠르는 최근팀 동료이자 주장인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인해 처벌받았다. 17일 영국축구협회(FA)는 "벤탄쿠르가 미디어 인터뷰와 관련한 FA 규정 E3을 위반한 혐의로 7경기 출장 정지와 10만 파운드(약 1억 7,6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라고 공식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