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통신] 티안 “T1의 단단함, TES도 보고 배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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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제공
‘불사조의 피’란 이런 것일까. 대회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는 T1을 잡았지만, TOP e스포츠(TES) ‘티안’ 가오 톈량은 긴장을 풀지 않았다. 도리어 그는 “T1으로부터 배울 점이 있었다”면서 상대의 강점을 칭찬했다.
TES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T1을 꺾었다. e스포츠 월드컵(EWC) 결승전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1승0패조에 합류하면서 기분 좋게 대회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철저한 사전 분석이 승리로 이어졌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티안’은 “사실 유럽에 오기 전부터 어느 정도는 T1과 붙을 걸 예상했다. 예상을 현실로 만들어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LPL이 LCK보다 일찍 끝난 덕분에 T1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거의 다 챙겨봤다”고 말했다.
이겼지만 상대로부터 배울 점이 많았다고도 말했다. 그는 “T1이 정말 탄탄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불리한 와중에 끝까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서 “우리 역시 탄탄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보고 배울 만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까지 날아오를까? 그는 2019년 유럽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던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다. 같은 대륙에서 재차 날갯짓을 시작한 셈이다. ‘티안’은 “내가 우승했던 날 찾아오셨던 팬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도 계시지 않을까”라면서 “2019년과 같은 결과를 얻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경기부터 난적을 잡았지만 방심은 없다. 그는 겨우 단판제 한 번을 이겼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느 “이겼지만 초반에 실수가 많이 나왔다. 돌아가서 실수를 줄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3판2선승제나 5판3선승제에서도 그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TES가 보여드린 건 준비해온 것 중 극히 일부분이다. 이번 월즈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간절하게 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다.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불사조의 피’란 이런 것일까. 대회 첫 경기부터 우승 후보로 꼽히는 T1을 잡았지만, TOP e스포츠(TES) ‘티안’ 가오 톈량은 긴장을 풀지 않았다. 도리어 그는 “T1으로부터 배울 점이 있었다”면서 상대의 강점을 칭찬했다.
TES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일 차 경기에서 T1을 꺾었다. e스포츠 월드컵(EWC) 결승전 패배를 복수함과 동시에 1승0패조에 합류하면서 기분 좋게 대회 첫 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철저한 사전 분석이 승리로 이어졌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티안’은 “사실 유럽에 오기 전부터 어느 정도는 T1과 붙을 걸 예상했다. 예상을 현실로 만들어 기분이 정말 좋다”면서 “LPL이 LCK보다 일찍 끝난 덕분에 T1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거의 다 챙겨봤다”고 말했다.
이겼지만 상대로부터 배울 점이 많았다고도 말했다. 그는 “T1이 정말 탄탄한 팀이라고 생각했다. 오늘도 불리한 와중에 끝까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면서 “우리 역시 탄탄한 팀이 되기 위해서는 보고 배울 만한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다시 한번 가장 높은 곳까지 날아오를까? 그는 2019년 유럽에서 세계 정상에 올랐던 불사조 군단의 일원이다. 같은 대륙에서 재차 날갯짓을 시작한 셈이다. ‘티안’은 “내가 우승했던 날 찾아오셨던 팬분들이 오늘 이 자리에도 계시지 않을까”라면서 “2019년과 같은 결과를 얻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첫 경기부터 난적을 잡았지만 방심은 없다. 그는 겨우 단판제 한 번을 이겼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느 “이겼지만 초반에 실수가 많이 나왔다. 돌아가서 실수를 줄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그래야만 3판2선승제나 5판3선승제에서도 그들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TES가 보여드린 건 준비해온 것 중 극히 일부분이다. 이번 월즈는 나뿐만 아니라 모든 팀원들이 간절하게 임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는 선수들도 있다.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임하는 대회인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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