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다른 뭔가가 있다"…英 전설, 양민혁 경쟁자 '17세 신성' 집중 조명
작성자 정보
- 벳조이28 작성
- 작성일
본문
사진=게티 이미지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잉글랜드의 '전설' 조 콜이 '17세 신성' 마이키 무어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무어에게 '슈퍼스타' 손흥민과는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UEL 2연승과 최근 공식전 5연승을 거뒀다.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런던에 남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없는 상태에서 2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한 것.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카드로 마이키 무어를 택했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윌 랭크셔, 무어, 루카스 베리발,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격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23분 상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토트넘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 틈을 타 사르가 공을 잡았고, 골문 좌측 하단으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수 사이를 통과해 그대로 골망에 꽂혔고,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았다.
쐐기골까지 넣은 토트넘이었다.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브레넌 존슨이 상대 박스 안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았다. 존슨은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안으로 흘렀다. 2-0으로 앞선 토트넘이었다. 후반 45분 실점을 내줬지만, 결국 토트넘의 2-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날 선발 출전한 무어는 자신의 '잠재력'을 톡톡히 증명했다. 무어는 우측 윙어로 뛰었지만, 중앙과 좌측면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했다. 아울러 과감한 드리블 전진, 지체 없는 슈팅 등을 시도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17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친 무어였다.
무어의 활약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무어는 90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빅 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파울 유도 4회, 터치 68회, 박스 안 터치 5회, 드리블 성공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등을 기록했다. 토트넘 공격을 주도한 무어였다.
조 콜은 풀타임 활약한 무어에게 극찬을 보냈다. 조 콜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손흥민과 다른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시즌에 주목한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런데 그는 매번 경기를 뛸 때마다 또 다른 점에서 인상을 남긴다. 나는 그가 스타라고 생각하며, 주말 브라이튼전에서도 확실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호평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데이비스 또한 찬사를 보냈다. 데이비스는 "(무어의 활약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훈련에서 매일 본다. 무어는 이러한 기회를 얻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한다. 그렇기에 기회가 왔을 때, 그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오늘 무어는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극찬했다.
무어는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어는 "오늘 선발 출전한다는 사실을 4시에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큰 발걸음이지만 앞으로도 내딛을 준비가 되어있다. 모든 선수들이 나를 도와줬고, 지금까지 정말 완벽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포포투=박진우]
잉글랜드의 '전설' 조 콜이 '17세 신성' 마이키 무어에게 찬사를 보냈다. 그는 무어에게 '슈퍼스타' 손흥민과는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4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2차전에서 페렌츠바로시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UEL 2연승과 최근 공식전 5연승을 거뒀다.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이 또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앤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런던에 남아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따라서 토트넘은 '주장' 손흥민이 없는 상태에서 2번째 경기를 치르게 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파격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유망주들을 대거 투입한 것. 특히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의 공백을 채울 카드로 마이키 무어를 택했다. 토트넘은 티모 베르너, 윌 랭크셔, 무어, 루카스 베리발, 이브 비수마, 파페 마타 사르, 벤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발 출격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토트넘이었다. 전반 23분 상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토트넘이 수적 우위를 점했다. 그 틈을 타 사르가 공을 잡았고, 골문 좌측 하단으로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수비수 사이를 통과해 그대로 골망에 꽂혔고, 토트넘이 1-0 리드를 잡았다.
쐐기골까지 넣은 토트넘이었다.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브레넌 존슨이 상대 박스 안에서 제임스 매디슨의 패스를 받았다. 존슨은 수비수를 앞에 둔 채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안으로 흘렀다. 2-0으로 앞선 토트넘이었다. 후반 45분 실점을 내줬지만, 결국 토트넘의 2-1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사진=게티 이미지
이날 선발 출전한 무어는 자신의 '잠재력'을 톡톡히 증명했다. 무어는 우측 윙어로 뛰었지만, 중앙과 좌측면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했다. 아울러 과감한 드리블 전진, 지체 없는 슈팅 등을 시도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17세 나이가 무색할 정도의 활약을 펼친 무어였다.
무어의 활약은 수치로도 증명됐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무어는 90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빅 찬스 생성 1회, 유효 슈팅 1회, 파울 유도 4회, 터치 68회, 박스 안 터치 5회, 드리블 성공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등을 기록했다. 토트넘 공격을 주도한 무어였다.
조 콜은 풀타임 활약한 무어에게 극찬을 보냈다. 조 콜은 'TN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손흥민과 다른 무언가를 지니고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프리시즌에 주목한 선수 중 한 명일 것이다. 그런데 그는 매번 경기를 뛸 때마다 또 다른 점에서 인상을 남긴다. 나는 그가 스타라고 생각하며, 주말 브라이튼전에서도 확실히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본다"고 호평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데이비스 또한 찬사를 보냈다. 데이비스는 "(무어의 활약은) 우리에게 놀라운 일이 아니다. 훈련에서 매일 본다. 무어는 이러한 기회를 얻기 위해 매일 열심히 노력한다. 그렇기에 기회가 왔을 때, 그가 준비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오늘 무어는 정말 좋은 활약을 펼쳤다"며 극찬했다.
무어는 자신을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어는 "오늘 선발 출전한다는 사실을 4시에 알게 되었다. 그러나 나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었다. 큰 발걸음이지만 앞으로도 내딛을 준비가 되어있다. 모든 선수들이 나를 도와줬고, 지금까지 정말 완벽했다"고 말했다.
사진=게티 이미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