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랫클리프 "텐 하흐 경질? 내 결정 아냐"…맨유 수뇌부, 빌라전 뒤 미팅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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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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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경질론이 반 년도 안돼 다시 등장한 가운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인사들이 미팅을 예고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5일(한국시간) 맨유 이사진이 오는 주말 애스턴 빌라전 이후 화요일 런던에서 미팅을 진행한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6일 오후 10시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애스턴 빌라와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매체는 "맨유 이사회가 오는 화요일(8일) 짐 랫클리프 공동 구단주, 데이브 브레일스포드 경, 그리고 최근 선임된 대표이사 오마르 베라다, 스포츠 디렉터 댄 애시워스, 테크니컬 디렉터 제이슨 윌콕스가 장시간 회의를 갖는다. 맨유 공동 회장 조엘 글레이저도 미국에서 참여하기 위해 날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네오스 투자 이래로, 이사회는 한 달에 한 번 미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군 팀의 경기력이 아젠다가 될지는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랫클리프 경은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 0-3 완패 이후 처음으로 애스턴 빌라전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맨유는 현재 13위(2승 1무 3패·승점 7)로 처져 있다. 공식전 기준으로도 맨유는 지금 4경기 무승 중이다. 리그 기준으로는 사우샘프턴과의 4라운드 승리가 마지막 승리다. 지난 18일 반슬리와의 카라바오컵 3라운드 7-0 대승 이후로 공식전 승리가 없다. 
특히 맨유는 지난달 29일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6라운드 홈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체면을 구겼다. 더불어 텐 하흐 감독의 거취 문제가 이 경기를 기점으로 다시 등장했다. 

지난 시즌 FA컵 우승으로 경질 위기에서 기사회생하고 재계약까지 맺은 텐 하흐 감독은 반년도 지나지 않아 다시 거취 문제가 거론된 상황이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에 "경기 시작이 나빴다. 토트넘이 지배했고 우리는 볼 소유에서 많은 실수를 범했다. 우리가 잘못된 결정을 했다"라며 경기를 평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도 텐 하흐 감독은 이사진이 토트넘전 결과로 감독 교체를 할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는지 묻자, "아니다. 난 이걸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우리는 모두 함께 뭉치기로 이번 여름 보드진과 결정했다. 또 명확한 리뷰 이후 우리가 조직적으로 무엇을 발전시켜야 하는지, 어떻게 선수단을 구성하는지 결정을 내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모든 결정은 함께 결정했고 어떻게 이적시장이 진행됐고 마누엘 우가르테 같은 몇몇 선수들이 늦게 합류해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리는 선수들, 조직, 부상자들을 하나로 뭉쳐야 한다. 우리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는 모두 한배를 탔다. 나와 선수들, 보드진 모두 그렇다. 우리는 모두 함께한다"라며 자신은 물러날 뜻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여론은 텐 하흐 편이 아니었다. 심지어 텐 하흐가 경질될 경우, 새로운 감독들이 하마평에 오르기 시작했고 수석코치인 뤼트 판 니스텔루이가 임시 감독을 맡을 거란 보도도 등장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는 1일 "텐 하흐 감독의 경질 요구 목소리가 높지만, 맨유는 그럴 생각이 없다"라면서 "보드진이 마음을 바꿔 턴 하흐 감독을 내쫓을 경우, 판 니스텔로이 수석코치가 대신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도 "토트넘전 유감스러운 경기력이 반복된 후 맨유 보드진이 A매치 휴식기에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텐 하흐 감독 대체자 후보로 보이는 가운데, 판 니스텔로이 코치가 단기적인 선택지로 승진하는 것도 배제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토크스포츠'는 "판 니스텔로이 코치는 토트넘전 당시 이전 경기보다 훨씬 덜 눈에 띄었다"라며 정황상으로 텐 하흐 감독과의 문제가 있다고 추측했다. 

맨유는 과거에는 에드 우드워드 단장 체제로 감독 거취를 결정해 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결정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의사 결정에 참여한다. 

'디 에슬레틱'은 "텐 하흐의 미래에 궁극적인 결정을 하는 것은 랫클리프, 글레이저 공동 회장과 이네오스 스포츠 디렉터 브레일스포드 3인 위원회에서 나온다. 그들은 베라다, 애시워스, 윌콕스에게서 나온 추천을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이와 상관없이 현재 리그 13위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2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텐 하흐는 팬들과 구단 이사진을 안심시키기 위해 일요일 빌라전에 즉각적인 개선을 보여줘야 한다. 

맨유는 여름에 그를 신임한 뒤, 요슈아 지르크지, 누사이르 마즈라위, 마타이스 더리흐트, 레니 요로, 마누엘 우가르테 등 공수에 걸쳐 대단히 공격적인 이적시장을 보냈다. 더불어 뤼트 판니스텔루이, 레네 하케, 안드레아스 조지슨 등 스태프들도 대거 보강됐다. 

일단 축구팀 운영을 담당하는 랫클리프 경은 텐 하흐의 미래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영국 BBC를 통해, 랫클리프 경은 "난 그를 좋아한다. 그는 아주 좋은 감독이다. 하지만 마지막 날에는 내 결정이 아니다. 운영진이 결정해야 한다. 그들은 7월에야 구단에 합류했다. 그들은 이제 재고를 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밝혔다. 



가장 최근 맨유 이사회 미팅은 지난달 아메리카컵 첫 단계 때 바르셀로나에서 이뤄졌다. 당시 조엘, 아브람 글레이저가 참석을 위해 날아왔다. 

다음 주 맨유 이사회에서 과연 텐 하흐의 거취가 의제로 논의돼 결정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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