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시절 신정락. 스포츠조선DBLG 신인 시절 신정락. 스포츠조선DB한화 시절 신정락. 스포츠조선DB[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서른 넘긴 투수에게 선택지는 많지 않다. 1군 선발이나 필승조가 어렵다면, 최소 대체 선발 후보로는 분류돼야한다. 그렇지 못하면 방출이다."최근 은퇴한 한 투수의 씁쓸한 고백이다. '1군 추격조' 역할을 두고 젊은 투수들과 경쟁하긴 어렵다는 설명. 스스로의 말대로, 그는 대체선발 자리에서 밀려나자 방출됐고, 새 팀을 찾지 못해 은퇴했다.하지만 롯데 자이언츠 신정락(37)의 입장은 조금 달랐다. 한때 '마구돌이'로 불릴 만큼 변화무쌍한 공으로 유명했던 그다.LG와 한화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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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조이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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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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