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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깜짝 신분 조회' 韓 천재타자→군대서 훈련받는데 무슨 일이?... 구단 입장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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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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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KT 위즈 강백호. /사진=김진경 대기자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오른쪽). /사진=김진경 대기자강백호(25·KT 위즈)와 김혜성(25·키움 히어로즈)이 나란히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김혜성은 이미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상황이라 어찌 보면 당연한 일. 다만 강백호의 신분 조회 요청은 의외라는 평가다. KT 구단은 일단 "올겨울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도전 가능성은 없다"며 선을 그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MLB 사무국으로부터 강백호와 김혜성에 대한 신분조회 요청을 받았다"면서 "이에 KBO는 각각 KT 위즈와 키움 히어로즈 구단 소속 선수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MLB 사무국의 신분 요청 조회는 말 그대로 해당 선수에 관한 공식적인 신분을 단순하게 확인하고자 하는 것을 뜻한다. 이에 신분 요청을 조회했다고 해서 반드시 메이저리그 구단과 계약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 과거에도 그저 문의 수준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2016시즌이 끝난 뒤에는 당시 김광현과 양현종, 우규민,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이 메이저리그로부터 무더기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당시 어느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는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었다는 점이었다. 또 2017시즌 종료 후 신분 조회 요청을 받은 양현종과 손아섭, 정의윤, 2021시즌 종료 후 나성범, 2023시즌 종료 후 이정후와 고우석, 함덕주가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이들 중 일부가 포스팅을 신청하기도 했으나, 무응찰이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한 적도 분명히 있었다.

미국 메이저리그 로고. /AFPBBNews=뉴스1그래도 일단 신분 조회 요청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MLB 특정 구단이 해당 선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부천북초-서울이수중-서울고를 졸업한 강백호는 2018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T에 입단했다. 고교 시절에는 투수와 포수를 겸업할 정도로 재능 천재였다. 프로 무대에서 1루수와 외야수로 활약한 그는 2024시즌 포수로도 뛰며 자신의 가치를 한껏 높였다.
강백호의 KBO 리그 통산 성적은 7시즌 동안 타율 0.307(3006타수 924안타) 121홈런, 2루타 186개, 3루타 6개, 504타점 499득점, 38도루(19실패) 395볼넷 14몸에 맞는 볼 615삼진을 기록했다. 장타율은 0.494, 출루율은 0.388.

특히 올 시즌 강백호는 전 경기를 소화하는 등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해냈다. 144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9(550타수 159안타) 26홈런 2루타 27개, 3루타 0개, 96타점 92득점, 6도루(2실패), 59볼넷 3몸에 맞는 볼 127삼진 장타율 0.480 출루율 0.360, OPS(출루율+장타율) 0.840, 득점권 타율 0.280, 대타 타율 0.250의 성적을 올렸다.

다만 신분 조회를 받았다고 해서 강백호가 당장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KT 구단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저희도 KBO 보도자료를 보고 알게 됐다"면서 "시즌 끝난 뒤 강백호와 MLB 진출에 관해 논의한 적이 없다. 현재 강백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강백호의 에이전트 측과 연락했는데, 해외 진출 의사가 없는 걸로 이야기를 해왔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혜성은 이미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진출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키움 구단 역시 김혜성의 MLB 도전을 허락한 상황. 김혜성은 2017년 프로에 첫발을 내디딘 뒤 8시즌 통산 95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4, 37홈런, 3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67의 성적을 거뒀다. 2024시즌에는 127경기에 출장해 0.326, 11홈런, 75타점, OPS 0.841의 성적을 마크했다. 4시즌 연속 3할 타율 성공. 김혜성은 다가오는 겨울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KT 위즈 강백호. /사진=김진경 대기자키움 히어로즈 김혜성. /사진=김진경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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