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FA 자격을 취득하는 KIA 내야수 박찬호, 외야수 최원준, 투수 조상우. 엑스포츠뉴스 DB, KIA 타이거즈(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최소 60억 원 이상 자금 준비가 필요할까. KIA 타이거즈가 비FA 다년계약 선택기로에 선다. 2026년 FA 자격을 취득할 예정인 내야수 박찬호, 외야수 최원준, 투수 조상우 가운데 한 명을 택해야 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문제다.KIA는 지난 19일 현금 10억원과 2026년 신인 1라운드, 4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투수 조상우를 트레이드 영입했다.KIA 관계자는 "현장과 불펜 보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 조상우는 15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