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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볼' 리버풀, '살라 1골 1도움' 홈에서 첼시 2-1 제압...맨시티 제치고 리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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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원사진  벳조이2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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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슬롯볼' 리버풀이 첼시를 격파하며 리그 선두를 내달렸다. 

리버풀은 21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첼시와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첼시를 홈으로 불러들여 승점 3점을 획득한 리버풀은 승점 21점(7승 1패)을 만들면서 리그 선두에 자리했다. 첼시는 14점(4승 2무 2패)으로 6위에 자리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디오고 조타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코디 각포-도미닉 소보슬라이-모하메드 살라가 공격 2선에 섰다. 커티스 존스-라이언 그라벤베르흐가 포백을 보호했고 앤드류 로버트슨-버질 반 다이크-이브라히마 코나테-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포백을 꾸렸다. 골문은 퀴빈 켈러허가 지켰다.

첼시도 4-2-3-1 전형으로 맞섰다. 니콜라 잭슨이 득점을 노렸고 제이든 산초-콜 파머-노니 마두에케가 공격 2선에 나섰다. 로메오 라비아-모이세스 카이세도가 중원을 채웠고 말로 귀스토-리바이 콜윌-토신 아다라비오요-리스 제임스가 포백을 세웠다. 골키퍼 장갑은 로베르트 산체스가 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선제골은 리버풀의 몫이었다. 전반 27분 존스가 첼시의 박스 안에서 수비의 다리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페널티 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살라는 자신 있는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리버풀은 득점과 동시에 악재를 맞았다. 조타가 몸에 불편함을 호소한 것. 결국 전반 30분 조타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다르윈 누녜스를 투입했다. 

직후인 전반 32분 각포가 득점을 추가하면서 리버풀이 2-0으로 앞서가는 듯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전반전은 리버풀의 1-0 리드로 마무리됐다.

후반 3분 첼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카이세도가 밀어준 공을 잭슨이 침투해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1-1 스코어를 만들었다. 

리버풀은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실점 직후 다시 골을 추가하면서 다시 달아났다. 후반 6분 살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존스가 달려들어 밀어 넣으면서 2-1 리드를 잡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이후 첼시는 다시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 점유를 늘려가며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지만, 끝내 득점에 실패했다. 

경기는 리버풀의 2-1 승리로 막을 내렸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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