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국계 PS MVP’ 에드먼, 진정한 조선의 4번 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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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한국계 선수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한 바 있는 토미 에드먼(29)이 최초의 기록을 작성했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토미 에드먼의 놀라운 활약 속에 10-5 승리를 거뒀다. 이번 NLCS에서 거둔 4번째 승리.
이로써 LA 다저스는 4승 2패로 뉴욕 메츠를 물리치고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것.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승리의 주역은 경기 초반 2타점 2루타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LA 다저스에 4점을 안긴 에드먼. 5타수 2안타(1홈런, 2루타 1개)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NLCS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에드먼이 NLCS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한국계 선수로는 첫 포스트시즌 MVP 선정. 또 범위를 아시아로 넓혀도 지난 2009년 월드시리즈 MVP에 오른 마쓰이 히데키 이후 두 번째다.
에드먼은 이번 NLCS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15일 2차전에서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에드먼은 이번 NLCS 6경기에서 타율 0.407와 1홈런 10타점 11안타, 출루율 0.452 OPS 1.081 등을 기록했다. NLCS 타석을 지배한 것.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최종전이 된 6차전에서 2타점 2루타와 2점 홈런으로 LA 다저스의 NLCS 승리를 안긴 것이다. MVP의 자격이 충분하다.
이제 에드먼의 시선은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로 향한다. NLCS MVP 에드먼이 월드시리즈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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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선수로 지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한국 야구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한 바 있는 토미 에드먼(29)이 최초의 기록을 작성했다.
LA 다저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뉴욕 메츠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홈경기를 가졌다.이날 LA 다저스는 4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토미 에드먼의 놀라운 활약 속에 10-5 승리를 거뒀다. 이번 NLCS에서 거둔 4번째 승리.
이로써 LA 다저스는 4승 2패로 뉴욕 메츠를 물리치고 지난 2020년 이후 4년 만에 월드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4년 만의 우승을 노리는 것.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승리의 주역은 경기 초반 2타점 2루타와 2점 홈런을 터뜨리며 LA 다저스에 4점을 안긴 에드먼. 5타수 2안타(1홈런, 2루타 1개) 4타점 2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NLCS 내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에드먼이 NLCS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한국계 선수로는 첫 포스트시즌 MVP 선정. 또 범위를 아시아로 넓혀도 지난 2009년 월드시리즈 MVP에 오른 마쓰이 히데키 이후 두 번째다.
에드먼은 이번 NLCS 6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렸다. 특히 4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할 만큼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했다. 15일 2차전에서는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토미 에드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에드먼은 이번 NLCS 6경기에서 타율 0.407와 1홈런 10타점 11안타, 출루율 0.452 OPS 1.081 등을 기록했다. NLCS 타석을 지배한 것.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최종전이 된 6차전에서 2타점 2루타와 2점 홈런으로 LA 다저스의 NLCS 승리를 안긴 것이다. MVP의 자격이 충분하다.
이제 에드먼의 시선은 뉴욕 양키스와의 월드시리즈로 향한다. NLCS MVP 에드먼이 월드시리즈에서도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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